룸메이트 3명을 구하면 월세 45만원에 방은 혼자 쓰면서도 넓은 거실과 주방, 두 개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 '따로 또 같이 사는' 청년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주는 이곳은 직방의 자회사 우주프로퍼티매니지먼트가 운영하는 코리빙하우스 '셀립 은평'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셀립 은평은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불광역에서 도보 1분 내 초역세권이다. 원룸형인 스튜디오A·B·C와 복층형인 듀플렉스, 4인용 쉐어하우스인 멘션이 있다. 이중 멘션 타입은 가구를 각각 갖춘 방 4개와 함께 거실과 주방, 세탁실이 함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튜디오와 듀플렉스 타입 입주민 역시 방 내부 주방 외에도 더욱 넓고 쾌적한 주방 이용이 가능하다. 2층에 마련된 키친&다이닝을 통해서다. 조리 도구 뿐만 아니라 대형 냉장고도 갖춰, 반찬이나 식재료 등도 보관할 수 있다. 같은 층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홈짐과 이불 세탁·건조까지 가능한 런드리룸도 있다. 7층에는 '집 안의 영화관'이라는 콘셉트의 홈시네마가 갖춰져 있어, 예약을 통해 대형 스크린으로 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12층에 올라가면 북한산과 불광동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루프탑 테라스가든과 공부나 업무가 가능한 셀립라운지가 나온다. 이외에도 편안한 거실 분위기의 응접실과 플레이룸, 미팅룸, 리딩룸(독서 공간) 등이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대학생에게도 인기가 높지만 직주근접에 강점이 있어 직장인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화문까지 20여분, 압구정과 여의도까지는 4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보증금은 10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타입에 따라 △스튜디오 65~70만원 △듀플렉스 80만원 △멘션 180만원이다. 멘션 타입은 4명이 사용한다는 것을 가정하면 임대료가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기업이 관리해 전세 사기나 역전세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보안과 관리가 철저하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집 나와라 뚝딱!'에서 확인할 수